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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9일 일요일

서울에서 원나잇 스탠드...4부(완)

소영과의 설레는 밤을 상상하며 BAR앞에 도착한 시간이 11시 30분...일찍 도착해서 20분쯤 지나 전화를 걸었습니다.

'응~규민씨~~이제 마치니까 입구에 발렛주차 아저씨한테 내차 불러 달래서 기다려~'

차안에 앉아 기다리는데 12시가 되도 20분이 지나도 나오지를 않아 담배를 피우기 위해 차에서 내렸는데 소영의 나오는 모습이 보이더니 뒤따라 나오는 남자가 있었는데 어제 그 왕재수 자식 이었습니다.

'소영씨...오늘 한잔 하자니까...아~참 나'

'죄송해요...오늘 중요한 약속이 있어서'

'어제도 그렇게 몰래 가버리고...오늘은 끝까지 한잔 합시다...제가 소영씨한테 할말이 있어서'

'죄송해요...기다리는 사람이 있어서'

'아 참나~ 그럼 저 이제 여기 안옵니다'

'아유~ 막무가내로 이러시면 어떡해요'

'그럼 오늘 시원하게 달리면 되죠?'

'정말 죄송합니다....'

그 자식이 소영의 팔을 잡아채며 

'아~~참 선수끼리...이러면 곤란하잖아...내가 여기 투자한게 얼만데...'

'투자라뇨? 조금 지나치시네요...'

'지나치긴 이거 경우가 아니지...'

능글맞게 이야기하는 녀석의 아구통을 날리고 싶었지만 내가 끼어들어 그녀의 장사를 방해하면 안된다는 생각에 참으려 했지만 어떤 남자가 참을 수 있겠습니까?

'야...너 뭐야? 이 씨발놈아!!!!'

순간 놀라며 소영이 나를 바라봅니다.

'뭐냐고? 이 씹새끼야!!!'

'오빠...이러지마...손님이야...'

'아니 당신 누군데 첨보는 사람한테 욕을 하세요?'

'누구기는 씨발놈아'

하며 한방 날릴 기세로 다가가자 소영이 재빨리 내 팔짱을 끼고 말리며

'죄송해요...저희 친오빤데 오해를 하셨나 봐요. 할아버지 집에 계시지? 빨리 가자. 오빠...죄송해요...다음에 봐요?' 

'뭘 다음에 봐...야 이 씨발새끼...너 여기서 한번만 마주치면 진짜 듸진다...알았어!!!!!
바에 왔으면 매너있게 술쳐먹고 가지. 뭐? 투자 여기가 무슨 회사야 주식시장이야...'

녀석은 워낙 제가 세게 나가니 눈만 껌뻑 거리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명색이 해병 출신인 나는 싸움이 붙었어도 이길 자신이 있었습니다. 

나는 미안해 하고 있는데 소영은 차에 타자마자 신나게 웃으며 좋아했습니다.

내 덕택에 진상처리했다며 그동안 얼마나 추근대는지 아주 괴로웠는데 잘됐다고 하더군요.

'미안해~~~괜히 내가 나서서 피해준건 아닌지'

'아니야~~~야 근데 아까 화내니까 무섭더라'

'어디 가는데?'

'오늘 내가 이벤트 준비했다고 그랬잖아'

'할아버지 땜에 집에 가야 된다며?'

'아이 참 그사람 땜에 그런거지...'

'그럼 어디에 가는데?'

'W호텔...나한테 팩키지 쿠폰이 있거든...'

'호텔? 친오빠랑 무슨 호텔이야...'

'ㅎㅎㅎ 규민씨 아직 살짝 삐졌구나. 귀여워'

'귀여워? 너 지금부터 오빠라고 불러!'

'히히히...오빠 삐졌쪄~~~~삐지지마아~~'

드디어 한강88도로로 들어서 신나게 달렸습니다.
이렇게 예쁜 여자와 멋진 외제차에 몸을 싣고 달리니 기분이 한껏 좋아졌습니다.

그녀도 기분이 좋은지 오디오에서 나오는 힙합을 따라 부르며 나에게 힙합가수의 제스춰와 표정을 지으며 까부는데 깨물어 주고 싶을 만큼 귀여웠죠.

호텔의 제일 꼭대기 층에 룸이 예약되어 엘리베이터를 타자 한강의 전망이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우리는 방으로 갈때까지 엘리베이터에서 키스를 나누었습니다.

더블유 호텔의 방안은 환상적이었습니다.
빨간의자 둥근 침대 올화이트로 꾸며진 인테리어 최소한의 조명...욕실은 노출되어 있었는데 조명이 10초 간격으로 바뀌는 몽환적인 분위기였습니다.

'규민씨...아 참 오빠라고 부르라 그랬지. 킥킥'

'오라버니라고 불러~'

'나 몸에서 딤배냄새 나는거 같아. 오라버니. 씻을건데 훔쳐 보지마~'

티셔츠를 벗고 반바지까지 벗자 언더웨어가 아닌 비키니 수영복 같은 소재의 속옷을 입고있었는데 마치 일본 화보에 나오는 글래머 아가씨 같더군요.

욕실에서 샤워하는 그녀의 등과 종아리는 투명한 유리 사이로 선명하게 보였고 알몸은 불투명한 유리를 통해 실루엤으로 보였습니다.

나는 그 모습을 보며 옷을 벗고는 슬며시 욕실로 들어갔습니다.

이미 커져 있는 나의 심벌로 소영의 시선이 꽂히는걸 보며 다가가 소영의 몸에 남은 비누거품을 물로 씻어 내고 자그마한 그녀를 양손으로 달랑들어 욕실의 화장대위에 앉히고 키스를 하며 큰가슴을 부드럽게 주물렀습니다.

젖꼭지가 단단해지며 부풀어 오르기에 고개를 숙여 유방을 애무하기 시작했습니다.

핑크빛 유륜을 혀로 핥다가 톡 튀어니온 젖꼭지를 입에 물고 쪽쪽 발다가 그녀의 배꼽위에 있는 점을 발견하고는 먹는 것처럼 애무하자 드디어 소영의 신음소리가 흘러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아~~~아~~~~하~~~아~~~~~'

내가 좀 더 내려가 소영의 보지쪽으로 얼굴을 들이대자 부끄러운 듯 다리를 오므리며...

'아~~~앙~~~~하지마아~~~부끄러워...'

'뭐가 부끄러워...하고 싶다....'

'나 지금 많이 나왔단 말야~~~~~'

그말에 아랑곳하지 않고 통통한 허벅지를 잡고 다리를 살짝 벌리고는 양손으로 외음부를 벌리고 혀끝에 힘을 주어 맨아래에서 윗쪽까지 훑듯이 애무해주자

"아아아아아~~~~~~~'

하며 소영은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소영은 애액이 흘러나와 흥건히 젖어있었는데 냄새도 나지않고 미끌거림이 별로 없는 그녀의
애액은 투명한 젤리 같았습니다.

나의 혀에 뭔가 톡 튀어나온 알갱이 같은게 닿자 소영은

 '하~~~앗...아~~~~~~응'

하며 반응을 보이는데 그것이 바로 소영의 클리토리스 였습니다.
소영의 보지는 외음부의 살이 통통해 클리토리스가 숨어 있는 남자들 누구나가 좋아하는 그런 보지였습니다.

한참을 애무하다 다시 젖가슴을 애무하고 목을 애무하다 키스를 나누며 나의 귀두를 소영의
보지 입구로 갖다대었습니다.

젖어있는데도 불구하고 단번에 삽입되지 않는 소영은 구멍이 작은 편이었습니다.

외음부에 살이 많아 밀어 넣을 때 한겹, 자지의 반정도 들어가면 두겹 그리고 마지막까지 넣으면 뜨거운 용암이 끓고 있는 깊은 샘...삽입의 쾌감이 두배로 늘어나는 것이었습니다.

삽입을 하며 키스하자 키스를 하면서도 콧소리와 비음이 섞인 신음을 하는 소영이 더욱 에로틱하였습니다.

'쯥 쭈쭈~~아~~~항~~~응~~~~아~~~~~하~~아~앙'

나는 사정할때가 되면 삽입을 멈추고 다시 삽입을 하다 멈추기를 두어번 소영의보지에 나의 
자지를 꽂은채 그녀를 안고 침대로 올라가 그녀의 다리를 두손으로 누르며 내가 삽입하는 모습을 그대로 내려 보며 빠르게 했다 세게했다 천천히 했다를 반복하며 오랫동안 삽입을 하였습니다.

천정의 거울에 나의 자지가 자신의 보지로 들어가는 모습을 소영도 볼 수 있어 섹스의 쾌감은 더욱 커졌습니다.

'아~~~하~~~~앙~~~~아~~하하하~~~~앙'

시간이 길어 질 수록 소영의 신음은 높아졌고 마치 울음소리 처럼 들렸습니다.

'소영아~~~너무 좋다~~~~아~~~~'

나도 섹스를 하며 신음을 해 본건 그때가 처음인 것 같습니다.

'아~~~규민씨이이이...아~~~오라버니~~~~'

'아~소영~~아 이제 더 이상 참기 힘들어'

'아! 아~~~앙~~~~아~~~참지마...해 줘'

`흑~~~~아~~~~'

'아~~~~~~규민씨이이이이~~~~'

그렇게 첫번째 섹스를 끝내고 채 30분도 지나지 않아 소영의 보지를 후비자 다시 애액이 흥건히 흘러 나왔습니다.

소영은 나의 위로 올라오더니 젖꼭지와 자지를 애무하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소영의 몸을 돌려 소영의 보지를 함께 애무하다 보지 바로 위에 있는 소영의 귀여운 항문까지 핥아 주었습니다.

그러다 그녀의 애액이 듬뿍묻어 있는 손가락으로 항문속으로 손가락을 밀어 넣자 소영은 아파하는 것이 아니라 느꼈습니다.

'소영아~~나 여기에 넣어 보고 싶어...'

'거긴 안해봤는데...좋아...'

역시 잘들어가지 않더군요.

'악!!! 아프다'

뒷치기 자세로 소영의 보지로 밀어넣자 조임이 두배로 느껴졌습니다.

'아~~~아~~~~아~~~~~'

'아~~~사정할거 같아....'

'아~~~오라버니~~~~~'

'소영아 나 너 입속에 사정하고 싶어'

소영은 재빨리 돌아앉았고 나는 선채로 소영의 입속에 나의 자지를 넣고는 살살 피스톤운동을 했습니다.

드디어 사정의 순간...소영은 꿀꺽꿀꺽 나의 정액을 삼켰습니다.

그러다 잠이 들고 다음날 아침에 또 섹스를 나누고 룸서비스로 방에서 밥을 시켜 먹고는
또 섹스를...서른이 넘어 1박 2일 동안 무려 다섯차례의 섹스를 나눈 우리는 온 몸의 에너지를 전부 써버린 것 같았습니다.

지금도 그녀와의 섹스가 내 인생 최고의 섹스라고 생각합니다.

공항에서 헤어지며 소녀처럼 눈물을 흘리던 그녀의 소녀같은 모습...

내 인생 최고의 선물을 준 소영에게 지금도 감사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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