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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11일 일요일

피서지 텐트속에서의 섹스

언제부터인가 여름철이면 혼자 피서를 오는 것이 버릇이 되어 버렸기에 올해도 어김없이 동해안을찾아 혼자만의 피서를 즐기고있다. 31년의 짧지않은 인생을살면서 여태껏 변변한 여자친구하나 사귀지 못했던 것은 얼른 돈을 모아 결혼이라도 해보려고 물려받은 재산 하나 없이 노가다를 전전하다보니 아직까지 요모양 요꼴로 살게된 나의 인생 이력이다.


처음 도착한 곳은 울진에서 조금더 가면 자그마한 봉평 해수욕장이라는 곳이 있다. 올해는 복잡한 도로를 피하려다가 이곳을 택하긴했지만 오고보니 정말 실망이 컸다. 수영복을 입은 여자란 기껏해야 아이들 뿐이고 모처럼 수영복을 입은 괜찮은 여자를 보게 되면 그 옆에는 남자와 같이 있거나 아니면 다른 남자들에게 둘러쌓여 있는것이다.


눈요기도 제대로 못한 나는 6시쯤 그곳을 철수하고 온김에 맑은물이라도 접해보려고 불영 계곡으로 이동하여 그중 조용한 곳을 찾아 텐트를치고 라면 하나를 끓여 먹은 후 계곡물에 발을담궈 더위를 식히고 있는데 "저~ 죄송하지만 텐트좀 쳐주실 수 있나요?" 상냥한 목소리에 뒤를돌아보니 생머리의 아가씨와 약간 통통한 퍼머머리를 한 아가씨가 아주 난처하다는 듯이 상냥하게 웃으며 부탁을 해오는 것이었다.

"아~ 텐트를 치실라고예~ 그렇게 해드리지예~"

그렇게 기다리던 여자의 목소리에 나는 당장 몸을 일으켜 맨발인채로 그들 곁으로 다가갔다. 

"오늘 처음 텐트를 샀는데 한번도 안 쳐봐서.... 아유~ 정말 고맙습니다.~"

나는 그녀들에게 다가가서 텐트 가방을 열고 힘차게 텐트를 펼쳐보았더니 그것은 돔형 텐트로서 누구나 조금만 관심을가지면 쉽게 칠 수 있는 텐트였다. 그러나 나는 텐트치는 기술자라도 된양 그녀들에게 이쪽을 잡으라... 당겨달라...라는 주문을하며 잠시 후에는 내가 보기에도 정말 멋진 텐트를 완성하였다


"어머~~ 이 땀좀봐~ 너무 수고를 많이 하셨어요. 고마워서 어떡해요?"

처음부터 웃음이 많던 생머리 아가씨가 다가오더니 말을 걸었다. 

"뭐 이까짓꺼 가지고...하하~ 저도 옆집이 생겨 무쟈게 좋은걸요~ 근데 둘이만 오셨나봐예~?"

역시 생머리 아가씨가 말을 받으며 "예~~ 호호~ 저희들이 못나서그런지 아직까지 남자친구가 없어요...호호~"

우리는 서로 아무 일도 아닌것도 재미있는 양 깔깔 호호하며 통성명을하고 이야기가 이어졌는데 생머리 아가씨의 이름은 경아이며 퍼머머리는 진이라고 하며 둘다 21살이었다.

벌써 날은 어두워 사방이 깜깜해지자 나는 아까 주워 모았던 나뭇가지에 불을 지피고 있는데 통통해 보이는 진이가 소주 두병을 텐트안에서 들고 나왔다. 

"저희들이 도움도 받고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인데 소주 한잔 어때요? 그리고 우리보다가 나이도 한참 많은것 같은데 말을 놓으세요...우리도 편하게 오빠라고 부를께요."

역시 피서지에 만난 사람들은 부담이 없어서 좋다. 

"아~ 좋지예~ 역시 난 운이 좋은가봐예~~ 이런 곳에서 이쁜 아가씨들을 만나 술도 같이마시고... 하하~~ 아참! 말을 놓으라고 했지...그럼 동생같으니까 그래도록 할께..."

종이컵에 잔이 돌아가자 금방 한병이 없어지는데 진이가 모기에 물렸는지 팔을 찰싹때리며 "아 따거!!! 무슨 모기가 이렇게많아...아이~~" 모닥불 때문인지 모기가 정말 많이 모여들었다.

"아이구~ 안되것다.. 우리 이것 싸들고 텐트안으로 들어가자... 이러다가 피 다 빨아먹힐라..."

내 제의에 경아와 진이는 그러자며 내 텐트 안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셋이서 먹는 소주 두병은 금방 바닥이 나버리고 이번에는 내가 준비해간 소주를 내어놓았으나 그렇게 우리가 마신 술이 벌써 여섯병째를 비울 때쯤 진이가 갑자기 머리를 만지더니 "아 후~~ 더이상은 도저히 못마시겠어... 나 잠시 우리 텐트에가서 누웠다가 올께...아 흐~~"

그러나 경아는 술이좀 쎈지 나가는 진이를보며 "에이~~ 분위기 다 깨네.. 그럼 조금만 있다가 다시와~~ 에이구 저거..." 진이가나가고 우리는 다시 소주한병을 더 꺼내서 마시고 있는데 "아 ~ 나도 취하네... 오 빠~ 우리 좀 쉬었다 마셔요~~우으~~"

나 역시 많이 취했기에 경아를 보며 그러자고 하였더니 경아는 곧바로 쓰러지듯 그 자리에 누워버렸다.

"오 빠~~ 근데 왜 오빠는 혼자 왔어? 재미없게?"

경아의 혀는 이미 많이 꼬부라졌고 말이 힘이 없었다. 

"아~~ 나 으 응~ 아마 너희들 만나려고 그런 것 같아... 흐흐흐~"

그러나 다음으로 이어지는 경아의 말에 나는 술이 확 깨는 것 같았다.

"나 술이 취해서 그러는지 오빠가 자꾸 좋아지는데....으으~~오빠도 여기와서 누워~"

나는 옆에 놓여있던 술병을 대강치우고는 경아 옆에 누으며

"그런데 경아는 왜 아직까지 애인이 없어? 다른 놈들이 눈이 삐었나?"

내가 경아에게 그렇게 묻자 경아는 랜턴의 희미한 불빛 아래 게슴츠레한 눈으로 "있었지~ 으 으~ 근데 차였어~~ 후후후~ 이제 앤도 없는데 오빠가 내 앤 해줄래? 흐흐" 경아는 주사처럼 주절거렸지만 그 말속에는 진지함도 보이는 것 같았다.

"나야 좋지만 경아와 난 나이 차이가 너무 나잖아..."

그러나 경아는 내말을 무시라도 하듯이 피식 웃으며 "그건 아무것도 아니야... 단순히 숫자에 불과하잖아.... 으 으~ 어때 앤 해줄 수있어? 해줄 수 있다면 뽀뽀해줘"

경아의 말에 나는 술주정이려니 생각하면서도 조금의 기대를 가지면서 "그럼 내가 뽀뽀를 해도 경아가 후회하지 않을자신 있어?" 

"으 응~ 맘 변하기 전에 빨리해~"

나는 술냄새를 풀풀 풍기는 경아의 입에 내 입술을 가져가 살짜기 입맞춤을 하니 술에 취해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던 경아가 두팔로 나를 감싸면서 내 입술을 더욱 밀착시켰다. 나는 엉겁결에 경아의 입속으로 내 혀를 집어 넣었고 드디어 경아와의 뜨거운 키스가 시작되었다.

긴 키스가 끝나자 나는 경아의 나시티 위로 가슴위에 내 입을 가져가며 "흐읍! 경아야~ 사랑해~~" 내 입이 젖가슴에 닿아버리자 경아는 몹시 간지러운듯 비꼬면서 "오 빠~~ 그 러 엄~~ 오늘 나 가질래? "

"허어억!! 경아야~~"

경아는 내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누운채로 나시티를 벗어버리고는 다시 나를 끌어안기에 나는 브레지어를 조금 위로 치켜올리며 경아의 젖가슴을 빨기 시작했다.

"아 아~~흐~ 오 빠~ 간 지 러 흐으~~"

간지럽다는 말에도 불구하고 나의 혀끝은 경아의 젖꼭지를 톡톡건드리며 살살 돌리고 있었으며 한 손은 벌써 경아의 흰색 반바지 위에 올라가서 도톰한 살을 만지고 있었다.

"흐으~ 으~ 바지느 은~ 오빠가 벗겨줘 흐으으~~"

나는 젖가슴을 빨던 것을 멈추고 흐느적거리는 경아의 바지의 단추를 끄르고 지퍼를 내리니 착 달라붙은 팬티 위로 벌써 경아의 도톰한 둔덕살이 들어나 보인다. 나는 경아의 몸을 옆으로 돌리며 경아의 바지를 내렸고 경아 역시 그런 나를 도와준다.

경아는 벌써 흥분을 느꼈는지 착 달라붙은 팬티 아래에는 물이 촉촉하게 물들어 있었고 호흡 마져 가빠져 오는 것을 나는 느낄수가 있었다. 나는 경아의 몸에 팬티와 브라만을 남겨둔채 내 옷을 벗었다. 벌써 내 물건은 경아를 원하는지 크게 부풀어올라 꺼덕거리고 있었는데 경아가 내 벗은 몸을 보자

"흐으~ 와~ 오빠 되게 크네~~ 흐응~" 하며 감탄사를 연발하고 있었다. 이런 경우 더 이상의 시간을 끌면 좋은게 하나도 없다는 생각이 들자 난 경아의 팬티를 손을 가져가 팬티를 끌어내렸고 그 사이 경아는 허우적대는 손으로 브레지어를 벗고 있었다.

술 기운에 경아는 부끄러움도 잊었는지 다리를 활짝벌린 채 내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고 나는 곧바로 경아의 거기에 입을 가져가 까슬한 털을 입술로 쓸어내렸다.

"아 흐~~ 오 빠~ 흐으~ "

조금은 찌릿한 냄새도 풍겼지만 내 혀는 경아의 갈라진 계곡을 핥아내려가자 경아의 몸은 활처럼 휘어지더니 엉덩이를 위로 치켜 올려대는 것이었다.

"후르 릅! 쩌 접~ 쭈 우 욱! "

경아의 구멍에서는 쉴새없이 물이 새어나오고 그 투명한 액체는 엉덩이를 타고 조금씩 흘러내리고 있는데 내 혀는 드디어 경아의 구멍속으로 들어가버렸다. 

"아 흐~~우~ 오빠~ 자 안 까 암~~마 안~~ 우 흐~~"

경아는 흥분이 되어 몸을 부들부들 떨기까지하며 어쩔줄을 몰라하는데 이번에는 나의 마술 같은 혀가 음핵을 살짝 건드려 보았다. 

"아 악!! 우 우~~흐으~ 오 빠~ 나 미치 겠 어~ 허어~~억! 뭐 가 나오려고....흐으~읍!"

드디어 경아의 구멍에서 울컥하며 한 바탕의 액체가 쏟아진다. 나는 조금 찝찝했지만 술김에 그것을 꿀꺽 삼켜버리자 누워서 몸을 주체하지 못하던 경아가 벌떡 일어나더니 내 물건을 입에 넣어 빨기 시작한다. 발끝에서 짜르르하게 전해져오는 짜릿함에 나역시 허리가 뒤틀리더니 발가락이 꼼지락거리며 도무지 참을 수가 없다.

내 물건운 경아의 따뜻한 입속에서 경아의 혀가 움직이는대로 몸을 꼼지락거리며 밀려오는 쾌감에 온몸은 녹아내리는 것만 같았다. 그리고 곧 허벅지에서부터 그 근처가 찌릿찌릿해지더니 물이 터져나오기 직전이 되어 "흐으~으~ 겨 경 아 야~~ 흐윽! 나 지 지금 흐으~ 나오려고해~~흐으 얼른빼~~으흐흐~"

그러나 경아는 내 말소리가 들리지않는지 쭈죽~소리를 내면서 그치지를 않는다. 

"허억! 우 으 읍!! 아 우~ 겨 경 아~ 우 으으~"

벌컥벌컥 내 물은 이쁜 경아의 입속에서 뿜어져 나와버렸고 경아는 마지막 한방울까지 다 나오자 물을 입에 머금은채 내 물건을 입에서 빼내었다. 

" 흐으 흠~~ 빠 빨리 뱉어 버 려~~ 흐으으~"

경아도 막상 내 물을 입에 넣기는 했지만 삼키기에는 조금 역겨운지 텐트밖으로 얼굴을 내밀고 한 동안 움직임도없이 가만히 있다가 결국은 "꾸 울 꺽!" 하는 소리와 함께 삼켜버렸다.

"우 윽!! 으흐~ 크으~~"

물을 삼키고 난 경아도 좋은 기분은 아니었는지 몇번이나 헛구역질을 하다가 멋적게 웃으며 나에게로 다가오더니 "크으~ 으~ 오빠~~ 이제 빨리하자~~응? 나 오빠랑 하고 싶어...."

난 솔직히 금방 사정이 끝났기에 좀더 시간을두고 경아와의 섹스를 하려고 했지만 경아가 그렇게 요구를하자 나는 경아를 안아 살며시 눕히고는 그 위로 올라갔다. 사정직후인 내 물건은 아직까지 젊음을 자랑이나 하듯이 꺼덕거리고 있었고 나는 경아의 몸 위에서 손으로 물건을 잡고 경아의 거기에 맞추고는 물로 가득한 경아의 그곳을 향해 바로 쑤셔넣었다.

"하아악!! 흐으~ 아흐~~ 오 오 빠~~흐으~"

경아는 두 다리를 조이면서도 내 물건을 쉽게 받아들였고 나는 그런 경아의 몸위에서 서서히 펌프질을 하며 입으로는 경아와 키스를 시작하였다.

"허어 으흐~~ 오 오빠~ 흐으~ 사 랑 해~~ 흐으으~"
"흐으~ 나 도...흐윽! 경아를 흐으~ 사랑해~ 흐으으 읍!"

희미한 랜턴의 불빛은 뒤엉켜 헐떡이는 둘의 벌거벗은 몸들을 지켜보고 있다. 

"칙.칙.칙~ 퍽!퍽!"

천천히 그리고 빠르게 나의 펌프질은 계속되었고 그럴수록 경아와 나의 호흡은 거칠어져 가는데 드디어 경아가 먼저 몸부림을 치기 시작하면서 두팔로 나를 꽉 껴안더니 "아우 우~~흐읍!! 오 오 오빠~~ 흐으 읍! 아 우 으~~" 하는 이상한 소리를내며 내 다리를 감은 경아의 다리가 부들부들 떨리는가 싶더니 경아의 속이 조금씩 조여오는 것이었다.

"아 우 우 읍!! 허어억!! 우 웁!! 허어~허어~~"

또 다시 울컥울컥 쏟아지는 나의 정액은 경아의 속으로 다 들어가버리는 것이었다. 

"흐으 으~~ 오 오빠~아~ 흐으~ 정말 사랑해~~ "

진심으로 경아는 나를 사랑한다는 소릴하였다. 경아와 난 뜨거운 섹스가 끝난뒤 몸도 닦지 않은 채 그대로 누워버렸고 언제 잠이들었는지도 모르게 우리는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야 ~ 경아얏!! 너 너~~"

꿈속에서 들리는듯하는 날카롭게 부르짖는 소리에 눈을 번쩍 떠보니 벌써 동이터 오는데 진이가 못볼 것을 본모양 먼산을 보며 소리를 질러대는 것이었다. 하긴 그렇기도 할 것이 우리는 그 때까지 발가벗은 채로 있었고 진이가 그것을 목격했던 것이다.

나는 옆에 있던 모포를 경아와 내 몸 위에 덮었다. 뒤늦게 눈을비비며 부시시 일어나는 경아는 모기장 밖으로 보이는 진이를 보며 "아 응~~ 진이 왜 벌써 일어났어? 아 으~~" 진이는 텐트 안을 들여다보지도 못한 채 바깥에서 발을 동동 구르며 "야 ~~ 너 이게 뭐야? " 그러나 경아의 태도를봐서 어제밤의 그 일은 술에 취해 그랬던 것만은 아니었다.

"아~~ 미안해~! 오늘부터 승일이 오빠랑 사귀기로 했어.... 후후후~"

경아는 너무나 태연하게 말을했으며 진이 역시 그러는 경아를 보며 "아휴~~ 저 기집애가 선수쳤네... 내가 사귈려고 했는데.... 킥킥~ 아무튼 축하하고 옷부터 입어라 기집애야.... 꼴이 그게뭐냐..." 경아와 난 옷을 입었다.

삼일 동안 우리는 내내 같이 지내며 경아와의 사랑을 더욱 다져갔고 2년 후 경아가 대학을 졸업하게 되면 결혼까지 하기로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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