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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4일 일요일

친구 아내 길들이기 7부

부드러운 혀끼리 부딪히며 알 수 없는 전율에 미란의 몸이 떨려나온다.동성애... ...혐오스러울 정도로 거부했던 그녀였지만 지금 이 순간 알 수 없는 쾌락에벌어진 입으로부터 탄성이 흘러나왔다.

"아... ..."
미정도 느끼고 있는지 연신 몸을 흔들어댄다.

"아 멋져요... ..."

도저히 참을 수 없는 듯 자신의 티셔츠를 벗은 미정은 그것을 던져 버리고는 서둘러 브래지어마저 벗는다. 출렁거리듯 두 유방이 삐져 나오고 어느새 미란의 입에 가득 물여졌다.처음으로 같은 동성의 몸을 맛보는 미란은 조심스레 혀를 굴려보았다.

작고 탄력 넘치는 유두가 딱딱하게 굳어지며 보기 좋게 입안에 삼켜진다. 남편에게 항상 자신의 것을 물려만 주던 미란으로서는 처음으로 남의 것을빤다는 이질적인 느낌에 적당히 고조되고 있었다.

"아-학... 넘 좋아요... 더 세게...요... ..."

뜨거운 입김에 자극 받은 듯 허리를 움찔거리던 미정이 손을 뻗으며 찢겨지다시피 한 블라우스의 가슴속을 헤집고 들어와서는 브래지어의 호크를 따기 시작했다.

출-렁

미정만큼 탄력은 없었지만 훨씬 더 풍요로운 두 유방이 쏟아져 나왔다.

"아 비벼줘요... ..."

방금 비디오에서 보았던 포르노 배우를 흉내내듯 미정이 유방끼리의 마찰을 시도해왔다. 동성에 있어서는 경험자인 미정이 모든 걸 주도하는 분위기이다. 

"더 세게... ..."

자그마한 두 유두끼리 서로 비벼대는 미정은 다시 키스를 요구해왔다. 아직 어린 나이로 같은 또래와 동성의 관계를 가질 수밖에 없었던 미정은 이제 삼십대인 미란의 몸이 너무나 좋았다. 자신보다 더 성숙한 그녀의 몸은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하게 다듬어져 있었고 또래의 아이들에게선 결코 볼 수 없는 완숙미까지 물씬 풍겨져 오고 있었던 것이다.

"아... 이젠 그만 거기까지만... ..."

잔뜩 달아 오른 듯 거친 숨소리를 내는 미정이 바지를 벗기기 위해 손을 뻗어 오자 이내 냉정한 어조로 제지하였지만 달아오른 미정은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아... 잠시만요... 빨게 해주세요... ..."

바지의 자크가 풀어지며 미란은 조금씩 하체가 허전해지는 것이 느껴진다. 가냘픈 미정의 손은 이미 미란의 바지 속에 파고들어 축축이 젖은 음모를 더욱더 어지럽히고 있었다. 거친 사내들의 손길과는 달리 부드러운 애무에 허리가 활처럼 크게 휘청거려졌다.

"아... ... 음... 하학.... ...."

계속되는 크리토리스의 마찰로 인해 이미 거기엔 꿀물이 넘쳐흘러 허벅지를 타고 적신다. 하얀 액체는 엉덩이를 타고 흘러 침대 위를 슬며시 적시기까지 하였다. 

"아... 아줌마... 나도 좀... ..."

미란을 완전히 나체로 만든 뒤 이미 자신도 알몸이 되 버린 미정은 도저히 참을 수 없는 듯 거친 숨을 토해내며 미란의 얼굴 위로 자신의 사타구니를 가져다 댔다. 채 여물지 않은 어린 소녀의 비경이 고스란히 눈앞에 펼쳐지고 불그스레하게 찢어진 양 계곡의 입구 사이에선 뜨거운 숨결이 느껴지고 있었다.

미란으로서는 처음으로 보는 적나라한 여체의 몸이었다. 아무리 자신도 여자라지만 이렇게 가까이에서 그 부분을 볼 기회는 좀처럼 흔하지가 않았던 것이다. 조그마한 잔주름으로 뒤덮인 계곡 주변은 옅은 분홍색의 빛을 머금고 미란의 봉사를 갈구하며 애처로이 떨고 있었다.

"아... 어서요... ... 제발... ..."

허리를 들 쑥이며 애원하는 미정의 음성이 울려 퍼지며 미란은 혀를 길게 내 뻗어갔다. 밋밋한 액체의 향이 입안을 타고 흐르며 목젖까지 삼켜진다. 흥분한 미정은 허리를 크게 흔들며 봉사에 열중하듯 두 눈을 지그시 감고 있었다. 

"아... 넘 좋아요... 너무... 황홀해요..."

들뜬 목소리로서 진심으로 감탄한 미정은 코맹맹이를 소리를 내며 동성에 열중하고 있었다. 미란도 조금씩 달아오르는 것이 느껴진다. 처음으로 알게된 동성과의 섹스... ... 남편과의 갈등과 또 낯선 사내들로부터 당한 집단 윤간의 탈출구인지... ... 미란은 스스로도 놀랄 정도로 미정의 육체를 탐하고 있었다. 아니 어쩌면 다른 세계로 탈피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아... ... 음... 아... 허억... ..."

조금 대담해진 미란의 애무에 달아 오른 미정은 점점 더 깊은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조그마한 둔덕 안에선 계속해서 여체의 신비가 흘려 보내지고 거침없이 그것을 핥아 마시던 미란은 언젠가부터 느껴지기 시작한 하체로부터의 이상한 느낌에 잠시 얼굴을 떼고 아래를 내려다보았다. 

이미 잠든 줄 알았던 태호가 잔뜩 욕정에 물든 눈빛으로 그녀를 올려다보고 있었다. 완전히 알몸을 드러내 보인 미란은 두 다리를 오므리려 하였지만 슬며시 다리를 붙잡은 태호는 그곳을 감상하듯 쳐다보았다. 순간 사내가 남편의 친구임이 떠오른 미란은 수치심에 더욱더 강하게 반발하였지만 사내의 완력은 쉽사리 수그러들지 않는다.

"...오빠... 안 자구 자는 척 한 거구나... ..."

갑자기 끼어든 불청객에 의해 기껏 달아 오른 흥이 깨진 미정은 아쉬운 듯 태호를 쳐다보았다. 

"후후... 뭐 어때? 셋이 하면 더 좋잖아... ..."
"... ..."
"... ... 헤헷 오빠는 넘 엉큼해... ... 내가 오빠 속셈 모를 줄 알고... ..."

미란을 향한 태호의 끈적이는 시선을 이미 알아차린 미정은 그다지 긴 말이 필요 없었다.

이미 자신도 매력 있는 미란의 몸에 흥미가 생겨 이런 장난을 쳤던 것이 아닌가? 

"그래요... 뭐... 어때요 피차 ... 즐기기만 하면 되지... ..."

간단명료한 미정은 다시 미란의 품에 파고들며 귓불을 간질이기 시작했다. 갑자기 등장한 태호에 의해 온 몸이 굳어진 미란의 몸을 다시 풀어줘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던 것이다.

"아 이젠 그만... ..."

뜨거운 입김을 쏟아 부으며 맹렬히 전진해오는 미정에 의해 다시 한차례 뜨거운 열기가 전해지는 미란은 당황하며 몸을 뒤틀었지만 그런 그녀의 다리를 밑에서부터 완강하게 움켜잡은 태호에 의해 그녀는 쉽사리 몸을 뺄 수가 없었다.

"저 여기다가 살짝 키스만 할게요... ..."

나지막이 속삭인 태호의 음성이 들려오며 그곳으로부터 전해지는 낯선 이질감에 미란은 눈을 감았다. 남편의 친구라는 사실 때문인지 사내를 쉽게 허락할 수 없었던 미란은 손으로 그곳을 가리기 위해 몇 번인가 손을 뻗어 보였지만 그때마다 번번이 태호에게 잡히고 만다.

"아... 이 맛 너무 좋아요... 움..."

여자의 사타구니에 잔뜩 얼굴을 파묻은 태호의 입에서 황홀한 감탄사가 터져 나왔다. 미정과의 섹스 때문인지 계곡 주변엔 유달리 많은 점액이 흘러 나와 있었고 그곳에서 풍겨 나오는 향기에 취한 태호는 슬그머니 손을 내려 자신의 물건을 주물러댄다.

당장이라도 그녀를 속살을 뚫고서 마음껏 맛보고 싶은 욕망을 간신히 억누르고 있었다. 자칫 서둘러 일을 그르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이었다. 

"아... ..."

미란과 오랜 키스를 주고받는 미정은 달아 오른 듯 스스로 자신의 꽃잎을 벌리며 음핵을 비벼댄다. 30대인 미란과는 달리 조금은 여윈 듯한 아담한 사이즈의 동굴이다. 

"음... ... 아... ..."

계속되는 태호의 애무에 서서히 미란도 반응하기 시작했다. 허리를 비비꼬며 엉덩이를 들어 올리는 그녀는 마침내 괴로운 듯 거친 숨을 몰아쉬었고, 어느 정도 자신감이 붙은 태호는 노골적으로 손가락을 이용해 그녀의 꽃잎을 활짝 벌리고는 긴 혀를 밀어 넣었다.

"아...아악... ..."

온몸이 경직된 미란의 몸이 활처럼 굳어져갔다. 교묘하게도 여자의 성감대를 어느정도 파악한 태호는 계속해서 그곳을 자극하고 있었고 견디다 못한 미란이 울부짖듯 몸부림친다. 

"아... 그... 그만하세요... ...."

애원하는 미란의 목소리가 들려왔지만 태호는 멈추지 않았다. 숱하게 많은 여체를 탐한 태호였지만 이토록 빨리 반응하는 여자는 처음이다. 사내로서 이런 육체를 접한다는 것은 정말 행운이 아닐 수 없었다. 

"아... 당신의 여기 정말 멋져요... ..."

의기양양하게 미란의 구멍을 활짝 벌여 보인 태호는 사랑스럽다는 듯 긴 키스를 하고는 흘러내리는 흰 액체를 받아 마셨다. 아무리 마시고 마셔도 그곳은 메마르지 않고 흘러 넘친다.

"아...악... 이젠 그...만... ..."

마치 숨을 쉬듯 벌렁거리는 미란의 그곳을 보며 태호는 이미 그녀가 한계에 다다랐음을 알 수 가 있었다. 서서히 자신의 바지 자크를 풀러 내리며 미란에게 키스하는 태호는 손을 조금씩 이동하며 질 계곡을 조금씩 벌였다. 축축한 그곳은 잔뜩 미끌거려 무엇이라도 삽입이 가능한 상태이다.

"허-억... ..."

딱딱한 태호의 물건이 밀려들어오자 입술을 앙 다문 미란의 입에서 헛 바람이 새어나왔다. 이미 달아오를 대로 달아오른 두 개의 성기는 완전히 달라붙은 체 서로의 체온을 전하고 있었다. (아... 역시.. ... ...) 완전히 미란을 점령한 태호는 말로 설명할 수 없는 황홀경에 빠져들었다. 우연히 동창회의 모임에서 처음 본 순간부터 갖고 싶었던 여자... ... 하지만 친구의 아내라 다가 갈 수 없었던 여자...지금 자신이 그 여자와 즐기고 있는 것이다.

금단의 열매로만 알았던 친구 아내의 성기를 만지고 빨고 마침내 삽입한 것이다. 참을 수 없는 쾌감에 태호는 벌써부터 사정을 느끼고 있었지만 간신히 억누르고 있었다.

"아... 얼마나 당신과 하고 싶었는지 알아요... ..."

마치 울먹이듯 아기가 된 태호는 혼신의 힘을 다해 움직여간다.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그녀의 남편인 성기는 지친 몸을 뉘이고 단잠에 빠져 있을 것이다. 태호는 마치 성기에게 들으라는 듯이 큰 소리로 울부짖으며 마지막 종착지에 다다르고 있었다. 남녀간의 정사는 시작이 어려운 법... ... 일단 관계를 가진 미란은 더 이상 금단의 열매가 아니었다.

"우-우욱... ..."

불기둥 속의 뜨거운 액체를 토해내는 태호는 온 몸을 부르르 떨고 말았다. 여태껏 쌓아 있던 모든 찌거기들이 몸에서 빠져나가며 미란의 몸 위에서 나뒹굴어진다. 

"아... 정말 멋져요... ..."

갈라진 목소리로 그녀의 귀에 속삭이는 태호는 확인하듯 그녀의 사타구니를 만져보았다. 그녀의 항아리 속에는 자신이 발사한 정액이 가득 메어져 있었다. 

"성기 녀석 정말 바보로군요... 이런 보물을 놔둔 체 바람을 피다니... ..."

한 손에 잡히는 미란의 음모를 어루만지던 태호가 바짝 끌어당기자 연약한 여자의 몸이 반항 없이 안겨온다. 역시 여자는 처음이 어려운 법이다. 이미 한차례 관계를 가진 그들로서는 더 이상 남이 아닌 것이다. 

"오늘 남김 없이 당신을 먹어 치우겠어요... ..."

나지막이 속삭이는 태호의 소리에 수줍은 듯 미란이 고개를 떨군다. 자신의 손으로 어느 정도 만족한 미정도 살며시 미란의 곁에 드러눕고는 거친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뜻하지 않은 행운에 잔뜩 포식한 태호의 성기는 다시금 슬며시 고개를 쳐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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