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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6일 화요일

산에 오르는 여자들 -4

"저, 오늘은 이만하고 그냥 들어가는 것이 좋겠네요." 라고 미숙이가 대답한다.,

"저희들이 아까 오면서 이야기 해봤는데 여기 은정이는 가정주부니까 집에 들어가야 하고 남편이 해외출장간 연주도 아이들 때문에 집에 들어가야 한답니다. 저 역시 집에 친정식구들이 시골에서 오셔서 기다리고 계시거든요. 오늘 대접 잘 받았으니 다음에는 저희들이 저녁을 사지요."

"아 그런가요? 저는 식사를 마치고 어디 노래방이라도 가고 싶었는데 유감이네요. 그럼 서로 전화번호나 교환하지요. 제 번호는 016- XXXX - YYYY 번입니다."

"그럼 우리 대표로 미숙이 전화번호만 받으세요." 라고 연주가 나선다.

"저는 연주씨 번호도 받고 싶은데요. 그리고 은정씨 번호도 모두 함께 받아야겠습니다." 라고 강하게 나가니 그들은 서로 얼굴을 마주보더니 할 수 없다는 듯이 동의한다.

그래서 3명의 전화번호와 E-mail도 모두 받았다. 지금 프린트로 받은 "영어공부가 잘 되는 오늘의 국내뉴스"를 매일 e-메일로 보내준다는 핑계로 받은 것이다. 

특히 이 "영어뉴스"는 처음 본 사람들은 그 효력을 잘 모르지만 3-4일만 계속해서 받아보면 볼수록 매력을 느끼면서 결국 6개월 구독 신청을 하게 될 정도의 위력을 가지고 있으니 조금이라도 영어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물론이고 아예 영어를 포기했던 사람들도 이 것을 보고 다시 시작하는 사람들이 줄을 잇고 있다. 

이제 이 여인들은 모두 내 손안에 들어 온 것이다. 우선은 각개 격파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럼 누구부터 노릴까? 

"그럼 오늘은 서운하지만 이대로 보내드리는데 다음에는 노래방에 갈 기회를 주시겠지요?"

"노래방만 가면 되나요?" 하고 연주가 역습으로 나온다.

"그야 원하시는 대로 모시지요. 그럼 노래방 다음에는 어디로 갈까요?"

"글쎄요. 그건 다음에 봐서 정하지요."라고 섹시한 목소리의 은정이 말한다., 은정이도 역시 벗겨놓으면 한 몸매할 여인이다. 

"자 그럼 일어서실까요?" 라고 말하면서 카운터에서 계산을 마치고 나오니 세 여인이 엘리베이터 앞에서 기다리면서 고맙다고 인사를 하기에 운봉은 미소를 짓고 함께 엘리베이터에 들어간다. 

이때 은정이가 "여기 미숙이는 아마 선생님한테 더 물어볼 것이 있을 것 같은데 두 분이 차 한잔 더 하세요."라고 운을 뗀다.

"저는 좋습니다만..." 하고 운봉이 말하니 미숙이는 약간 얼굴을 붉힌다. 일행이 다 가고 자기만 남는다는 것이 좀 쑥스러운 모양이다. 

"그래 그럼 그렇게 해, 우리야 다 매인 몸이지만 그래도 미숙이는 자유인이니 좋겠다"하고 글래머인 연주도 거든다. 결국 은정이와 연주는 떠나고 운봉은 미숙이만 데리고 그 건물 밑의 커피숍으로 들어간다. 

"선생님 정말 대단하시네요. 영어문장을 그렇게 잘 만드시니..." 라고 미숙이 먼저 입을 연다.

"그거야 거의 평생을 이 일을 해왔으니까요. 누구나 평생 한가지 일을 하면 그렇게 되는 것 아닌가요? 이제 미숙씨도 그렇게 되실 수 있습니다."

"정말 그럴까요? 저는 영어전공도 아니라서 우선 겁이 나요."
"긴장을 푸세요. 긴장을 푸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우선 마음이 편안해야 영어도 머릿속에 잘 들어가는 법이지요. 오늘은 서로의 긴장을 풀고 편안한 대화를 나누도록 하지요. 앞으로 우리가 영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기회는 얼마든지 있겠지요?"

"저야 그렇게 된다면 영광이지요.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그러지요. 미숙씨 같은 미인을 도와주는 것 자체가 기쁨이자 즐거움이지요. 자 그런 의미에어 어디 가서 맥주라도 한잔 하실까요?"

"저는 술을 잘 못해요."
"잘못하시는 것은 제가 잘 하시도록 도와드리지요. 걱정 마시고 저를 따라 오시지요."

운봉은 커피숍을 나와 주차장으로 미숙을 데리고 간다.

"우선 드라이브를 하면서 대화를 나누는 것이 어때요?"
"어디로 가시려고요?"

"우선 송도로 가지요"
"저는 일찍 집에 들어가야 하는데..."

"아까 친정식구들이라고 하셨는데 좀 기다리셔도 되지 않나요?" 라고 운을 떼니 미숙이도 대답을 안 한다. 부정하지 않는 것을 보니 그래도 된다는 말이다. 그러고 보니 아까 일단 들어가겠다고 한 말은 그냥 해본 소리일 것이다. 처음 만나서 너무 가볍다는 인상은 주지 않으려는 여성만의 속셈일 것이다.

"자 타세요. 하고 문을 열어주니 미숙은 아무 말 않고 운전석 옆자리에 앉는다"

"안전벨트를 하셔야지요." 하면서 오른손을 뻗으면서 어깨로 젖가슴을 툭치니 물컹한 감촉이 짜릿하게 몸에 전해진다. 젖가슴의 탄력이 대단한 것 같다.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차를 몰면서 운봉이 그동안 영어를 가르쳐 성공시킨 수많은 사람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주니 미숙은 자기의 영어도 성공한 것처럼 기분이 들떠 있다. 

이 경험담은 모두 사실이고 돈을 내고 배운 직장인과 학생들의 이야기에 곁들여서 영어를 6개월만에 선수가 되어 미국으로 들어간 미정와의 이야기를 살짝 언급하니 미숙의 얼굴이 붉어지면서 눈이 더 초롱초롱해진다. 

다분히 관심이 있다는 징조다.

사실 한국인 영어강사로서 미국에 연수 다녀오지 않은 콤플렉스를 벌충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면 이보다 더 좋은 일이 어디에 있을까? 운봉이 그것을 가능하게 해 줄 수 있다는 것을 강력하게 인식시키는 것이 바로 미숙을 사로잡을 수 있는 결정적인 무기가 되는 것이다.

"아 한참 떠드니까 목이 마르네요. 어디 안으로 들어갈까요?" 하면서 눈에 보이는 노래방 옆에 주차하고 두 사람은 노래방으로 들어간다. 

일단 노래방안으로 들어오니 방음장치도 잘 되어 있고 또한 조용해서 좋다. 그래서 가볍게 우선 미숙을 포옹하고 "아까 처음 미숙씨를 봤을 때부터 이런 순간을 기다렸습니다." 하면서 먼저 이마에 가볍게 키스를 하니 미숙은 얼굴을 붉힌 채 잠자코 있다. 

"앞으로 당신의 미래는 내가 돌봐드리지요. 특히 영어에 관한 한 전국 제일의 강사로 만들어 드리지요."라고 하니 미숙은 더욱 숨소리가 거칠어진다. 

그래서 가볍게 미숙의 뺨을 거쳐서 입술을 마주 대니 미숙은 입술을 꼭 다문 채 몸을 떨면서 그대로 있다. 아마 아직 많은 경험이 없는 여인 같다. 그래서 가볍게 입술위에 키스를 하고 
"자 노래방에 왔으니 노래나 부를까요?" 하니 "저는 지금 떨려요." 라고 조그맣게 속삭인다. 그 말은 노래가 아니라 색다른 쾌감을 원한다는 신호가 아닌가? 

운봉은 회심의 미소를 지으면서 "아 그럼 떨리지 않게 해드려야지. 자 여기 앉아요." 하면서 미숙을 번쩍 들어 자신의 무릎에 앉힌다. 

미숙은 저항도 못 한 채 웅크리면서 숨을 새록새록 내쉬고 있는 모습이 더욱 욕정을 부채질한다., 운봉은 먼저 미숙을 안으면서 입술을 다시 공략하니 이번에는 미숙이 입술이 열리고 그 안으로 운봉의 혀를 밀고 들어가 구석구석을 뒤진다.

미숙의 혀도 조심스럽게 운봉의 혀를 맞아들인다. 그러면서 운봉의 왼손은 서서히 미숙의 운동복 밑으로 손을 넣어 풍만한 젖가슴으로 향한다. 두개의 풍성한 봉오리를 확인하고 브라자를 위로 밀면서 젖꼭지를 가볍게 비트니 "아흑...." 하면서 신음소리를 낸다. 

그래서 이번에는 입술로 젖꼭지를 가볍게 무니 꼭지가 금방 딱딱해진다. 신음소리는 물론이고 미숙의 채취가 더욱 욕정을 자극한다. 젖가슴을 슬슬 비비면서 오른쪽 왼쪽을 넘나드는 맛이 상쾌하다. 

"아..... 아흑...." 미숙은 계속 신음을 내뱉는다.

이제 운동복 상의를 위로 밀면서 삐져나온 오른 쪽 젖을 쥐고 왼쪽을 빨고 또 왼쪽을 쥐고 오른 쪽을 빨고 하니 운봉의 가운데 불기둥은 밖으로 빼 달라고 아우성친다.

그의 손은 이제 하의로 향하여 손을 안으로 쑥 밀어 넣으니 이미 젖을 때로 젖은 삼각팬티속으로 까칠까칠한 털이 잡힌다. 
"아... 여기서는 싫어요. 아 흑..." 그러나 일반 붙은 불이 꺼질 수는 없는 법. 운봉의 손은 계속해서 비너스 계곡을 뒤진다.

"아...아... 아... 어떻게 해...."

드디어 비너스 지역을 완전히 점령하고 가운데 손가락을 계곡 속으로 넣으니 그대로 빨려들어가는데 양쪽에서 조이는 힘이 장난이 아니다."

"아... 아.... 아.... 난 몰라.... 아...흑"

이제 운봉도 더 이상 볼 것없다고 여기고 하의를 쑥 내리고 잔뜩 성난 불기둥을 서서히 계속으로 넣는다.

원래 운봉은 처음부터 이렇게 서두는 스타일은 아닌데 아늑하고 조용한 모텔 방도 아니고 불안한 노래방인데다 처음 만난 미숙의 채취와 신음소리에 자기도 모르게 빨려 들어가 우선 깃발부터 꽂고 보자는 식으로 그냥 조준을 하고 밀어 넣는다.

"아...아...아..악" 

천상천하 이런 쾌감이 또 어디 있을까? 이런 순간을 위해서 모든 남성들이 온갖 희생을 무릅쓰고 여성의 꽁무니를 쫓아다니는 것 아닌가?

운봉의 불기둥을 미숙의 계곡에서 문어발처럼 쫙쫙 빨아들이니 운봉은 전신이 허공에 붕 뜨는 것 같은 쾌감에 사로잡힌다. 

'이런 명기를 만나다니' 

운봉은 다시금 힘을 내어 미숙을 껴안고 이번에는 왼쪽 귓밥을 물면서 귀구멍속으로 혀를 통째로 밀어넣는다.

"아...아...악!" 

갑자기 미숙은 비명을 지르면서 운봉의 불기둥을 더욱 꽉 무는데 하마터면 그대로 발사할 뻔했다. 역시 미숙의 성감대는 귓구멍이었다는 것을 확인하면서 이번에는 오른 쪽으로 향하니 미숙은 미리 자지러진다.

"그만...그만... 거기는 그만해요..." 

아마 오른 쪽은 더 한 모양이다. 그렇다고 멈출 운봉인가? 더욱 혀를 곧게 세워서 오른 쪽 귓밥을 쓰다듬으면서 구멍에 그대로 밀어넣는다.

"아학 아학 그...그...그만..... 제발....그....만....해요....."하면서 미숙의 계곡은 더욱 운봉의 불기둥을 더 세게 조이는 바람에 온몸이 짜릿해지면서 머릿속이 하예진다. 아직 발사는 안 했지만 얼마나 더 버틸지 자신이 없다. 

그래서 일단 불기둥을 뽑고 미숙을 뒤로 돌리니 미숙은 운봉의 뜻을 알고 엉덩이를 뒤로 올리면서 상체를 숙인다. 다시 조준을 하여 밀어넣으니 쾌감이 더할 나위없다.

"아... 아... 좋아. 선생님 참 좋아요....."
"그래 나도 좋아 미숙씨는 참 명기네 명기야"
"아이.... 난 몰라...." 이렇게 마구 펌프질을 하니 온몸에 땀이 비 오듯이 쏟아진다.

이제 한계점에 다다른 운봉이 거친 숨을 내쉬면서 미숙에게 말한다. 

"자 그럼 이제 발사해도 되지?"
"아..... 몰라. 몰라..."
"그럼 더 해줘?"
"아니, 됐어요. 이제 그만 해요...."

이렇게 해서 처음 만나 당일에 노래방에서 깃발을 꽂았고 이제 본격적으로 세 여인들을 품에 품으면서 모두 영어선수로 만들어주는 과정이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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