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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4일 일요일

호프집 여자 꼬셔서 먹기 4편

그녀를 만나기로 한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난 침대에서 뒹굴며 아침도 거르고 마누라의 바가지에 또 시달리고 있었다. 왜 여자들은 날씨만 조금 좋으면 어디론가 놀러 가야한다고 하는지 정말 알 수가 없다. 술을 마셔서 속이 쓰린지 아침을 굶어서 그런지 계속 속이 쓰리다. 

내가 놀고 있을 땐 잘 가지 않던 시계 바늘은 누가 쫓아오기라도 하는지 열심히 좁은 공간을 낑낑거리며 돌고 있다. 열한시가 다 되어가고 있다. 

다시 한번 신중하게 생각을 해 보았다. 두 놈이나 그녀와 오입을 하는 중간에 죽었다고 했다. 첨단 과학을 달리는 요즘 시대.... 유전자 까지 변형시켜 가면서 놀고 있는 과학자들을 비웃기라도 하듯 그녀의 말은 여전히 대답을 주지 못하고 있다. 

그녀가 흥분하면 그녀의 보지 속에서 물이 나올 것이고 혹시 그 물에 독이 있어서 자지를 타고 남자의 몸으로 퍼져 심장을 마비시키는 것일까? 아니다. 너무 허무맹랑한 소리다. 밤새도록 그리고 오전 내내 침대를 뒹굴며 고민을 해 보아도 답이 없었다. 마침내 난 내 맘대로 결론을 내리고 말았다. 

그 두 놈들은 아마 심장이 별로 좋지 않는 놈들일 게다. 그러니 예쁜 여자와 오입을 하다가 극도로 흥분해서 심장마비로 죽었을 것이다. 그리고 강간하던 놈은 너무 겁이나다보니 떨고 있었을 것이고 그래서 꼴까닥 했을 것이다. 조심스레 그녀를 탐하기로 맹세하고 난 씻고 옷을 입기 시작했다. 

마누라는 내가 옷을 입는 것을 보고 덩달아 외출을 하는가 보다 싶어서 같이 옷을 갈아입으며 화장도 하고 난리는 피우고 있다. 

“여보 이거 입을 까? 이게 더 이뻐?”
귀찮게 물어오는 마누라..... 

“그냥 다 벗어 자기는 알몸일 때 최고로 섹시하고 아름다워.......”

마누라는 내가 비웃는지 모르고 혼자 자만에 빠져 있다. 

“어이구 그래도 내가 이쁜지 아는구만.... 예쁜 건 알아 가지고.....”

마누라를 떼어놓고 오는데 꽤 많은 시간과 변명을 해야 했다. 결국 마누라는 화장을 다 한 김에 혼자 바람을 쐬러 나간다고 했다. 지 말로는 무슨 남자를 꼬셔서 바람을 필지도 모른다고 했지만 난 전혀 걱정하지 않았다. 내가 바람을 피러 나가는 길이니 용서를 하기로 했다. 

그녀의 모습을 잘 알아보지 못했다. 수수한 옷차림으로 장사를 하던 그녀는 여자의 옷이 날개라는 사실을 나에게 확연히 심어주고 있었다. 햇빛을 가린다고 쓴 모자는 영화에서 서양의 귀부인들이 멋을 한껏 내며 쓴 모자 같았고 블라우스는 속살이 보일 듯 말 듯 애간장을 녹일 정도였다. 

치마는 작은 바람에도 펄럭였고 커다랗게 새겨진 이름모를 꽃들이 그녀의 아름다움을 더 북돋아 주고 있었다. 자세히 보니 손톱에 뭘 발랐고 앙징맞은 신발 샌들 사이로 들어난 모습을 드러낸 발가락에도 예쁜 색깔로 변장해 있었다. 

긴 웨이브 파마...... 적당한 유방...... 탱탱한 엉덩이...... 잘록한 허리곡선......대나무처럼 쭉쭉 뻗은 다리....... 하나 버릴 게 없는 완벽한 여자였다.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모두 핥아 주리라......... 벌써 심장이 벌렁인다. 이러다가 정말 복상사라도 나는 건 아닌지 걱정도 된다. 

“많이 기다렸어요?”
“아뇨 방금 왔어요.....”

누구나 똑같이 하는 말들...... 많이 기다리게 하면 예의가 아니지..... 그리고 꽤 기다려 놓고 상대방을 위하는 척 방금 왔다고 하는 여자........ 자존심 때문일 게다. 

“어디로 갈까요?”
“그걸 저에게 물어 보면....... 남자가 리드 하는 거 아닌가요?”

얼마나 남자랑 놀아 봤다고 그녀는 제법 프로인척 말을 했다. 

“그럼 식사 하고 ....... 모텔로 갑시다. 됐죠?”

난 씩씩하게 얘기 했지만 그녀가 나를 이상하게 보지나 않을지 조금 걱정이 되기도 했다.

“식사는 나중에 하고 먼저 모텔로 가죠.”
“네?”
“한번 땀을 흘리고 나면 배고플 것이고 그때 식사하면 더 맛나지 않을까요?”

그녀의 말이 맞았다. 하지만 난 아침도 먹지 못했다. 게다가 복상사를 당해 죽을지도 모른다는 각오를 하고 나왔는데 아쉬웠다. 죽지야 하겠냐마는 그래도 먹고 죽은 귀신에 때깔도 더 좋다고 했는데 .... 그녀의 뒤를 따랐다. 그야말로 보신탕집에 끌려가는 누렁이 꼴이었다. 

모텔 객실에 들어섰을 때 향긋한 방향제 냄새가 코끝을 자극했다. 내가 사춘기 시절 상상해 보던 여자들의 보지냄새 같았다. 
신발을 벗고 들어서기 바쁘게 여자는 나를 벽으로 밀쳤다. 

그녀의 입술이 내 입술로 덮쳐졌고 그녀의 두 손은 내 아랫도리와 가슴 그리고 목 뒤통수를 번갈아 가면서 더듬고 있다. 나도 그녀에게 질 수는 없다. 그녀의 허리를 세게 끌어 당겼다.

“헙.............. 아아................”

그녀의 성감대는 허리였다. 내가 두 손으로 그녀의 허리를 눌러주면 그녀는 피아노처럼 내 손가락 끝을 타고 전해져 입에서 탄성이 나왔다. 

“음............아................”

그녀의 허리 곡선을 타고 아래로 내려가니 탱탱한 엉덩이 살들이 물을 만난 고기처럼 펄떡이며 탄력을 자랑하고 말았다. 내가 그녀의 엉덩이를 조금 더 세게 잡으려 하면 그녀는 참을 수 없다는 듯 괴로운 표정으로 몸을 비비 꼬면서 나의 동작을 방해했다. 내가 막 옷을 벗으려고 할 때 그녀가 나를 세웠다. 

“아니요. 제가 벗겨 드릴께요. 그냥 계세요.”

그녀가 내 옷을 벗기며 즐기고 있다. 내 물건은 펑 터져서 피를 뿌릴 것처럼 힘차게 끄덕이고 있는 모습이 전쟁터에서 대승을 거두고 돌아오는 장군 같았다. 내 물건이 이렇게 빳빳했나? 이렇게 컸었어? 

그녀의 손길과 숨결은 나에게 참을 수 없는 쾌락을 주고 있다. 난 그녀의 혀끝에서 전해지는 전율 때문에 고문을 당하고 있었다.그녀가 내 작은 젖꼭지를 깨물 땐 난 그만 엄마를 부를 뻔 했고 다급해 졌을 땐 나도 모르게 마누라를 부르고 말았다. 

“아이고 여보......으................”

그녀가 자존심이 상했는지 나를 올려 보았다. 

“아뇨, 난 내 마누라를 부른 게 아니고..... 너무 좋아서 당신을 부른거요.....”

말도 되지 않는 내 말을 그녀는 그대로 받아 들였는지 다시 내 목덜미를 핥으며 올라 왔다. 

“잠깐요.....”
“나도 당신의 옷을 내가 벗기고 싶소. 내 차례니 기다리쇼.“

그녀에게 하나도 지고 싶지 않았다. 여자는 여자답게 수동적인 게 난 더 좋다. 내 마누라도 내가 거의 빨아 주는 편이지 내 마누라는 웬만해서 내 자지를 빨아주지 않는다. 함께 술을 마셨을 때거나 아니면 내가 아주 예쁜 짓을 했을 때만 마누라는 내 자지를 빨아 주었다. 아직도 순순한 면을 나에게 보여 주고 싶어 하는가 보다 하고 난 내 마누라에게 많은 걸 요구하지는 않았다. 

그렇게 수동적인 내 마누라도 내가 그곳을 쩝쩝 하면서 적극적으로 빨아 주면 그 쾌락을 혼자 맛보지 않고 나누어 준다. 그제야 69자세를 취해 내 물건을 빨아 준다. 

그녀를 침대에 눕혀 놓고 옷을 벗길지 아니면 세워놓고 옷을 벗길지 고민이 되었다. 과연 어느 것이 더 좋을까? 그래 여자를 세워놓고 벗긴 적이 없었으니 한번 세워놓고 벗겨 보자........

그녀의 치마에 손을 댔을 때 심장이 쿵쾅거렸다. 길게 숨을 들이쉬고 내 쉬었지만 난 거짓말 탐지기 앞에서 거짓말을 하는 죄인처럼 미친 듯 심장을 튀기고 있었다. 정말 이러다 죽는 것은 아닐까? 생 포르노도 이보다는 덜 할 것이다. 

그녀의 옷을 미친 듯이 다 찢어 버리고 싶기도 하지만 그녀의 입은 옷도 그녀만큼 아름다웠기 때문에 그럴 수는 없다. 그녀의 치마를 살짝 들어 보았다. 

사춘기 소녀처럼 예쁘장한 팬티를 그녀가 입고 있다. 시선을 그녀에게로 돌려보니 그녀도 나와 똑같이 미소를 짓고 조금은 부끄러워하고 있다. 둘이 통하는 게 있다. 그녀의 치마를 휙 걷어 머리를 집어넣었다. 

“아....헉.................”
“음...........좋다..............음음..............”

난 그녀의 팬티 위를 입으로 비비기 시작했다. 치마 속이라 다소 컴컴하기는 했지만 그녀의 살들은 이미 팬티에 가려져 있었기 때문에 어차피 볼 수 없다. 그리고 조금 있으면 내 물건 밑에서 펄떡거리고 있을 살들이니 보는 게 급한 것은 아니었다. 

그녀의 팬티 위를 자근자근 이빨로 깨물어 주니 그녀의 입에서는 어느새 나를 ‘자기’ 라 부르며 울부짖고 말았다. 

“어머....어머 헉............자, 자기야!!!!”

그녀는 참을 수 없이 괴로웠는지 아니면 내가 눈치 없이 너무 세게 깨물어서 아팠는지 자꾸 엉덩이를 빼며 보지를 후퇴 시켰지만 난 늠름하게 전진했다. 

두 손으로 그녀의 엉덩이를 유린하며 가끔씩 콱콱 잡아 주었고 도망 못 가게 잡으며 팬티 속의 그녀의 꽃잎을 질펀하게 해 주었다. 

그녀는 벽에 부딪쳐 더 도망갈 수도 없었고 난 코너에 몰아넣은 생쥐를 바라보는 고양이의 시선으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빨리.....빨리 옷 벗겨 주세요. 그만 하고.......”

그녀의 요구를 쉽사리 들어 줄 내가 아니다. 확실한 기선 제압을 위해 난 그녀의 말을 무시해 벼렸다. 

“조금만 기다려요. 지금 이런 기분도 놓치고 싶지 않아요.”

이번엔 그녀의 허리를 두 손으로 공격하면서 그녀의 팬티를 입으로 공격을 했다. 나의 동시 다발적인 공격에 그녀가 참지 못하고 몸을 뒤틀며 비통한 비명소리를 지르며 휙 뒤돌아 버렸다. 벽을 끌어안을 듯 두 팔을 벌려 그녀가 벽을 애무하며 엉덩이를 뒤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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