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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25일 목요일

철민이의 마지막 소원

갈수록 야위어가는 철민이의 모습 때문에 철민이의 엄마인 숙희는 가슴이 아팠다.
침대에 누워 하루종일 텔레비젼을 보는게 철민이의 하루 일과다.
간호원과 의사가 몇번 왔다가고,철민이 아버지도 하루에 한 번씩 왔다가지만,
철민이는 늘 혼자였다.
그렇게 원하던 대학에 합격해서, 이제야 억눌린 젊음을 한껏 발산하려던
철민이에게 위암이라는 사형선고가 내려진지도 벌써 1년이 다 되어간다.
그는 이제 마지막 생명의 원기를 소모하고 있었다.
항암제와 진통제도 별 효과가 없어져 갔다.
이제는 그 아이의 죽음을 인정하고,받아들여야 할 때가 온 것이다.
이제 엄마로서 내가 해줄수 있는 건 그 아이가 가장 하고 싶은,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는 것 뿐이다.
그것으로 사라져가는 그 아이와,나에게 모두 위안을 줄수 있을 것이다.

저녁이라고 먹는둥마는둥 상을 물린 철민이를 바라보다 말을 꺼냈다.

"철민아!"
"왜요?"
"네가 가장 해보고 싶은게 뭐니?"
"알아서 뭐하게요."
"엄마가 할수 있는거라면 해주고 싶어."
"그런거 없어요."
"괜찮아,말해봐."
"............"
"바닷가에 가고 싶니?,아니면 미팅?"
"............"
"그럼,제주도에 가고 싶니? 뭐든지 얘기해 봐."
"진짜예요?"
"거짓말을 왜 하겠니, 어서 말해봐."
"저~ 여자하고 한 번 해보고 싶어요."
"여자! 그래,너도 다 컸으니까. 뭘 하고 싶니."
"그거 있잖아요."
"그거?"
"........."
"너 여자하고 자고 싶니?"
"네"
"그렇구나, 너도 알거다아는 나인데."
".........."
"엄마가 방법을 찾아볼게."

숙희는 병실을 빠져나왔다.

'그 얘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줄이야'

옥상으로 올라간 숙희의 머리속은 철민이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줄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어떻게 하면 될까.젊고 예쁜 아가씨가 병들은 철민이와 관계를 가질려고 할까?
당장 어디서 그런 아가씨를 구하지.창녀라도 구해볼까.
그렇다고 철민이에게 그런 지저분한 여자를...
아~,어떻게 하면 될까'

한참을 고민하던 숙희의 뇌리를 스치는 생각이 있었다.

'여자, 그래 나도 여자야.철민이의 마지막 소원을 내가 들어주면 되는거야.
다른 사람에게 얘기할 필요도 없고,시간 끌며 고민할 필요도 없잖아.'

입술을 깨물던 숙희는 마음의 결정을 내린후, 다시 병실로 돌아갔다.
철민이는 만화책을 뒤적거리고 있었다.
숙희는 용기를 내서 말을 꺼냈다.

"철민아,아무 여자라도 상관없니?"

숙희의 말을 듣고 올려다 보던 철민이의 반응은 의외라는 표정이었다.
자신도 알고 있었다.
오랜 병마에 초췌하고 볼품 없어진 자기를 어떤 여자가 좋다고 잠자리를 하겠는가.
더구나 이제 갓 스물을 넘긴 자기와 말이다.
그는 별 생각없이 대답했다.

"그래요."

철민이의 무심한 이 한마디에 숙희는 더 굳게 마음을 가다듬었다.

"알았다. 엄마,집에 좀 갔다 올게."
"예."

숙희는 집으로 향했다.
볼일은 없다.
하지만,철민이의 상대로 결심한 이상,최소한의 준비를 해야만 했다.
구석구석 깨꿋하게 목욕을 한 숙희는,젊어보이기 위해 몸에 꽉끼는
상의에 미니스커트를 입은 후 자켓으로 몸의 굴곡을 감추고,
이번에는 평소 자주 가던 뷰티숍으로 갔다.
성숙하면서도 젊고 지적인 이미지의 헤어스타일과 화장으로
모든 준비를 마친 숙희는 병원으로 향했다.
그녀는 잊지 않았다.
부끄러움을 무릎쓰고 약국에 들러 콘돔을 사는 것을...
완벽하게 준비가 됐다고 생각한 숙희는 병원으로 들어갔다.
철민이의 병실앞에 선 숙희는 자신도 떨고 있었다.
호흡을 가다듬은 숙희는 자켓을 벗어 손에 쥐고 문을 열고 들어갔다.
텔레비젼을 보고 있던 철민이는 달라진 엄마의 모습을 보고 놀랐다.
그가 늘상 보아온 40대 중반의 엄마의 모습은 간데없고
30대 중반으로 보이는 섹시하고 멋있는 여자가 서 있었다.

"엄마 맞아요?"
"왜,이상해?"
"아니예요,너무 멋있어요."
"그래,고맙다."
"오늘 무슨 날이예요?"
".........."

시간은 어느새 열시가 넘어가고 있었다.
숙희는 문을 잠그고 침대 옆으로 다가갔다.

"문은 왜 잠궈요?"
"너 여자하고 자고 싶다고 했지?"
"예!"

숙희는 호흡을 가듬고 치마를 벗었다.
이어 풍만한 가슴의 굴곡이 드러나 있는 상의도 벗었다.
철민이는 아무소리 않고 보기만 했다.
마침내 투명한 흰색 망사 브래지어까지 벗은 숙희는
침대 위로 올라갔다.

"엄마!"
"아무 소리하지마."
".........."
"지금 상황에서 여자를 원하는 너의 소원을 들어줄 방법은
이 길밖에 없어."
"하지만?"
"엄마도 알고 있어,지금부터는 엄마라고 생각하지 말고
단지,여자로만 생각해.알았지?"
"하지만 이렇게까지."
"엄마도 힘들어,더 이상 아무말도 하지마."
"........."

그렇게 서로가 어색한 순간이 지나가고 있었다.
침묵만이 두 사람 사이에 흐르고 있었다.
그 침묵의 순간을 깨뜨린건 숙희였다.

"열두시에 간호원이 체크하러 올거야."

철민이는 망설였다.
과연 이게 옳은 일인가?
내 욕심을 채우기 위해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하지만 그런 마음 깊숙한 갈등의 소리 이면에
또다른 무언가가 있었다.
바로 자신의 손에 닿아있는 엄마의 부드럽고 따뜻한 허벅지의 감촉,
그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느낌이었다.
철민이는 가슴속이 점점 뜨거워지는 걸 느꼈다.

숙희도 느끼고 있었다.
자신의 알몸에 닿아있는 철민이의 손이 가늘게
떨리고 있다는 것을...

'망설이고 있는거야, 그래 어차피 여기까지 왔는데
더 이상 망설일 필요는 없어'

숙희는 철민이의 손을 잡아 자신의 음모 위에 올려놓았다.
그런후 철민이의 다리 사이로 손을 넣어 그것을 주물렀다.

".........! "
"철민아, 괜찮아. 난 여자야."

철민이의 자신의 그곳이 팽창하기 시작하는 걸 느꼈다.

숙희는 철민이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능동적으로 행동했다.
환자복속으로 손을 넣어 팬티를 끌어내리고,
이제는 완전히 발기해 있는 철민이의 자지를 부드럽게
감싸쥐고 주물렀다.

철민이는 더 이상 참을수가 없었다.
오래전부터 꿈꾸어 오던 여자와의 잠자리,
흥분하기 시작한 철민이는 용기를 내어 그녀의 음모를 만졌다.
부드러웠다.

숙희는 철민이가 움직이기 시작하자
살며시 다리를 벌려주었다.

철민이는 손을 밑으로 내려 음순 사이를 문질렀다.
따뜻했다.

숙희는 자신도 모르게 가슴속 깊은곳에서 밀려오는
본능의 움직임에 따라 몸이 뜨거워지는 걸 느꼈다.
호흡소리도 조금씩 커져갔다.
손에 쥔 철민이의 자지를 아래위로 흔들기 시작했다.

두 사람 사이의 어색함은 이제 존재하지 않았다.
뜨거워져가는 본능에 몸을 내맡긴
한 남자,그리고 한 여자만이 있었다.

음순사이를 문지르던 철민이는 손끝으로 질입구를 몇번 문지른 후
언젠가 본 잡지책에서, 여자의 쾌감의 중심이라고 한
음핵을 문지르기 시작했다.

숙희는 자신도 모르게 몸을 움찔거렸다.
그의 손가락이 가장 예민한 부분을 자극했기 때문이었다.
숙희의 몸은 이제 완전한 흥분 상태에 빠졌다.
질속은 흥분으로 인해 조금씩 흘러나온 애액으로 젖기 시작했다.
그건 철민이도 마찬가지였다.
그의 자지끝에서도 투명한 윤활유가 흘러나왔다.
숙희는 흘러나온 윤활유를 음경에 바르고 계속 흔들었다.

철민이는 시트를 걷어올렸다.
희고 풍만한 유방이 드러났다.
음핵을 계속 문지르며 젖꼭지를 핥았다.
벌써 딱딱하게 굳어있었다.

그가 젖꼭지를 핥자 숙희는 또 다른 희열을 느꼈다.
신음소리가 금방이라도 입밖으로 나올것만 같았다.
손에 쥔 철민이의 자지도 벌겋게 달아올라 뜨거웠다.
그의 손이 밑으로 내려가 질입구를 문지르자,
숙희는 무의식적으로 엉덩이를 앞으로 내밀었다.
다음 순간, 마침내 참았던 희열의 신음소리를 내고 말았다.
그가 손가락을 질안으로 밀어넣었기 때문이었다.

"으으응..."

철민이는 양쪽 유방과 젖꼭지를 핥고 빨았다.
온통 침투성이가 되었다.
질속으로 들어간 손가락에 축축히 젖은 애액의 미끄러움과
따뜻한 기운이 느껴졌다.
그는 손가락을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으으흐... 흐으음..."

숙희는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다.
단지,질속을 들락거리는 그의 손가락이 조금 더 빠르게,
조금 더 깊이 들어와 주었으면 하는 생각뿐이었다.
한 번 나온 신음소리는 더 이상 참을수가 없었다.

"아하아... 흐으응..."
점점 커져가는 숙희의 신음소리에 그는 물었다.

"엄마,괜찮아요?"
"괜찮아"

그말은 들은 철민이는 일어나 바지를 벗었다.
그리고 숙희의 다리 사이로 들어가 자지를
질구에 대고 숙희의 배위에 엎드린 후
천천히 삽입했다.

"으흥... 하아아..."

그는 자지가 부드럽게 질속으로 끝까지 들어가자,
스무해가 넘도록 참아온 열정을 거칠게 쏟아내기 시작했다.

"흐!... 으흐으... 흐으응..."

숙희는 그의 자지가 질을 쑤셔대자,
그의 어깨를 껴안고 신음을 토했다.
다리는 더 벌어졌고,
자신도 모르게 그의 피스톤운동에 맞춰 하체를 흔들어대고 있었다.

"헉...헉...흑..."
"아아... 으흐응... 하! 아흐으..."

철민이는 자신을 조절할 수가 없었다.
삽입된 순간의 묘한 쾌감에 멈출수가 없었다.
아랫배에서는 무언가가 밀려 나올려고 했다.

"헉... 흑... 헉..."
"아하!... 하으응... 흐윽!... 으으흐..."

철민이는 더 이상 움직일수가 없었다.
무엇인가가 자신의 몸속에서 빠져나가는걸 느끼고
자지를 질 깊숙히 밀어넣고 있었다.

절정을 향해 올라가던 숙희는
그가 질속에 사정을 하자 꼭 끌어앉았다.
질속에서 꿈틀거리던 그의 자지가 수그러 들었다.

철민이는 사정을 한 후 내려와 옆에 누웠다.
가쁜 숨을 내쉬었다.

숙흰는 조심스레 몸을 일으켜 침대 옆에 있던 탁자위에서
화장지를 꺼내 그의 정액이 흘러내리는 질을 닦았다.
정액과 애액을 닦아낸 숙희는 그의 자지에 묻은 애액도 닦아냈다.
숙희는 조용히 일어나 옷을 입었다.
철민이도 옷을 입었다.

"괜찮았니?"

숙희의 물음에 철민이는 조용히 대답했다.

"네"

"내일 올께,푹 자거라."

숙희는 문을 열고 나갔다.
철민이는 피곤함을 느끼고 이내 잠이 들었다.
입가에는 만족스런 미소를 머금고.

밖으로 나온 숙희는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택시비를 내려고 핸드백을 연 숙희는
갑자기 얼굴이 굳어졌다.
핸드백안 귀퉁이에 저녁에 산 콘돔이 있었다.

샤워를 하고 침대에 누운 숙희는 쉽게 잠이 들지 않았다.
뒤척거리던 숙희는 동이 틀 무렵에야 잠이 들었다.

다음날 평소보다 늦게 일어난 숙희는 병원으로 갔다.
병실에는 철민이가 없었다.

'얘가 어디갔지, 설마 어젯밤 일로.'

끔찍한 상상으로 숙희의 몸이 경직되었다.
막 문을 열고 나갈려는데 철민이가 들어왔다.
긴장이 풀리며 안도의 한숨이 새어나왔다.

"어디 갔다왔니? 깜짝 놀랐잖아."
"무슨일 있어요?"
"아냐,아무것도 아냐."
"커피 한 잔 하고 왔어요."
"그런거는 마시지 말라고 했잖아."
"오늘은 기분이 좋아요,몸도 가뿐하고."

두 사람 사이에 순간적으로 어색한 기운이 스치고 지나갔다.

"가서 누워."

침대로 올라간 철민이는 병실을 치우는 숙희의 엉덩이를 쳐다보았다.
입가에서 야릇한 미소가 베어나왔다.
병실을 대충 치운 숙희는 침대옆 의자로 가서 앉았다.

숙희는 할말이 없었다.
그저 묵묵히 앉아만 있을뿐이었다.
무슨 말인가 해야했지만 입이 열리지 않았다.

철민이는 침대에서 내려와 숙희옆에 앉았다.

"왜 내려와,가만 누워있지.?
"이게 더 편해요."

옆에 바짝 다가앉은 철민이의 시선이
숙희의 가슴과 허벅지를 엿보고 있엇다.
숙희는 철민이의 야릇한 시선을 느끼고 고개를 돌렸다.
철민이의 손이 불쑥 치마속으로 들어갔다.
숙희는 순간적으로 다리를 오무렸다.

"철민아!"
"엄마,만져보고 싶어요."
"이러지 마."
"어제는 처음이라 제대로 보지도 못했어요."
"지금은 안돼.누가 들어오면 어쩔려고"
"그럼,유방은 만져도 되죠."
"................"

철민이는 치마속에서 손을 빼고 대신
앞단추를 하나 풀고 손을 넣어 브래지어를 끌어내린 후
숙희의 왼쪽 유방을 움켜쥐고 천천히 주물렀다.
부드럽고 따뜻했다.

"이런 기분은 처음이예요."
"................."
"보고 싶어서 안되겠어요."

철민이는 손을 빼서 앞단추를 풀기 시작했다.

"철민아,안돼."
"잠깐만 볼께요."

윗쪽의 단추 네 개를 풀자 흰색 브래지어가 드러났다.
브래지어를 끌어올렸다.
희고 풍만한 유방이 출렁거리며 나타났다.
철민이는 왼쪽 유방을 어루만졌다.

"정말 예쁘네요."
"............"

철민이는 손끝으로 젖꼭지를 문질렀다.

"으음! 철민아,이제 그만해."

숙희는 남자가 주는 쾌락을 이미 알고 있기에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뜨거워지는 몸을
조절할 수가 없었다.

철민이는 오른쪽 유방에 얼굴을 갖다대고
젖꼭지를 핥았다.

"으으음... 하아아..."

숙희는 신음소리를 내고 말았다.
이미 양쪽 젖꼭지는 딱딱하게 굳어있었다.

철민이는 밝은곳에서 처음으로 본 여자의 유방을 만지고 핥았다.
정말 기분이 좋았다.
딱딱하게 굳은 젖꼭지를 입술에 물고 혀끝으로 간지럽혔다.

"으음!... 흐으으... 철민아,이제 그만해"
"조금만 더요."

유방만으로 만족하지 못한 철민이의 손이 치마속으로 들어갔다.
허벅지 사이로 들어간 손이 갈라진 부분을 문질렀다.

"으응... 흐으으... "

숙희는 다리를 벌렸다.
아니,숙희의 내재된 본능이 다리를 벌리게 했다.

숙희의 다리가 벌어지자
철민이는 팬티속으로 손을 넣어 약간 거치른 털을 쓰다듬은 후,
밑으로 내려가 가운데 손가락으로 음순사이를 문질렀다.

"으음!... 흐으으... 아하아..."
"너무 좋아요,엄마."

철민이는 숙희의 귓볼을 핥으며 음핵을 문지르기 시작했다.

"으흐응... 아아... 하으응..."

숙희는 자신의 깊숙한 곳이 액으로 젖어가는 걸 느꼈다.
음핵에서 번져오는 희열에 하체가 가늘게 떨렸다.
이제는, 언제 사람이 들어올지 모르는 상황이지만
철민이의 애무에 자신의 모든걸 맡기고
더 짙은 희열을 느끼고 싶었다.

철민이는 귓속으로 혀를 밀어넣고 움직였다.
손가락은 여전히 음핵을 문지르고 있었다.

"으흐으... 흐으응... 아아..."
"어때요?"
"으흐응... 몰라, 으으흐..."

숙희의 신음소리가 높아지자,
철민이는 음핵을 문지르던 손가락을 밑으로 내려 질입구를 문질렀다.
흥분한 숙희의 액이 흘러나와 있었다.

"이거 뭐예요?"
"아하아... 하으으... 그런거는 묻지마."
"궁금해서 그래요."
"그-그건"
"뭔데요?"
"흥-분하면 나오는거야."
"그럼 지금 흥분했어요?"
"............"
"말해봐요."

"그~래"

철민이는 그 소리를 듣자,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았다.
자신의 애무로 엄마가 흥분해서
그곳에서 액이 나왔다는 게 너무 좋았다.
철민이는 질입구를 문지르던 손가락을 천천히 안으로 밀어넣었다.
그속은 더 많은 애액이 있었다.
손가락이 쉽게 미끄러져 들어갔다.

"으흥!... 하아아... 아! 으흐으..."
"이 안에는 더 많네요."
"으으흐... 흐으응..."

철민이는 액으로 젖은 손가락을 점점 더 빠르게 움직였다.
젖꼭지도 핥았다.
철민이의 손가락이 들락거릴때마다,그곳에서 찍찍거리는 소리가 났다.

"으음!... 으흐으...아아..."
"좋아요?"
"흐으응... 모-ㄹ라."
"팬티 벗어봐요."
"안돼."
"왜요?"
"그냥 안돼."
"어서 벗어봐요,보고 싶어요."

철민이는 손가락을 깊숙히 밀어넣고 그 안을 휘저었다.

"아!... 아흐!... 하앙!..."
"벗어봐요,어서."

마침내 숙희는 엉덩이를 움직거려 팬티를 벗었다.
앞부분이 액으로 많이 젖어 있었다.
숙희는 부끄러움에 팬티를 시트속에 감췄다.

철민이는 치마를 허리까지 걷어올렸다.
액으로 뒤범벅이 된 음순이 보였다.
철민이는 다리를 잡아벌리고 자세히 들여다 보았다.
사십대 중반의 그곳이라고 하기에는
아직은 깨끗하고 늘어난 곳이 없었다.
손가락은 계속 질속으로 들락거리고 있었다.

숙희는 점점 더 깊은 희열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었다.
흥분은 정점에 다달았다.
철민이의 손가락이 질속으로 들어올때마다 하체가 가늘게 떨렸다.

"으흠!... 하아아... 아흐응..."

철민이는 다시 젖꼭지를 핥으며,질입구에 손가락 두 개를 갖다대고
천천히 밀어넣었다.
가득찬 액으로 쉽게 들어갔다.
조심스레 손가락을 앞뒤로 움직였다.

"으으흐... 흐으응... 아아!..."
"아파요?"
"몰라,아흐응..."
"그럼,흥분해서 그래요?"
"으흐으..."
"그렇죠?"
"그래, 으흐음...철민아! 기분이 너무 좋아, 좀 더 세게 해줄래."

철민이는 젖꼭지를 이빨로 살살 깨물며,질속을 빠르게 쑤셨다.
찌걱거리는 소리가 요란하게 났다.

숙희는 철민이의 머리를 두 팔로 끌어 안고,하체를 리듬에 맞춰 앞뒤로 흔들어댔다.
참을 수 없는 희열,
숙희는 오르가즘을 느끼기 시작했다.하체에 경련이 일기 시작했다.

철민이는 계속 쑤셔댔다.
자신의 머리를 끌어안은 두팔에 힘이 들어가면서,
앞뒤로 흔들어대던 엉덩이를 앞으로 내밀고 경련을 하자,
그곳이 수축을 하며 자신의 손가락을 죄어왔다.묘한 기분에 더 빠르게 쑤셨다.

"하아!...아하... 하아... 흐응... 아으흐...으흐으응..."

숙희는 진한 절정의 순간이 서서히 사그러들자,온몸의 힘이 빠져나가는 걸 느꼈다.

철민이도 느꼈다.꿈틀거리던 그곳에서 한꺼번에 많은 양의 액이 흘러나왔다.

"철민아,잠깐만 그대로 있어."

철민이는 손갈락을 깊숙히 밀어넣고 가만있었다.

"왜그래요?"
"아무 소리도 하지마."

잠시후 숨을 가다듬은 숙희는 온몸이 축쳐지는 걸 느꼈다.

"됐어,이제 빼."

철민이는 손가락을 뺐다.액이 의자위로 흘러내렸다.
그걸 본 철민이는 더 흥분했다.바지를 벗었다.터질 듯이 발기한 자지가 드러났다.

"엄마,엎드려 봐요."
"철민아,조금 있다가 하자."
"어서요,나도 못참겠어요."

철민이는 숙희를 억지로 일으켜 세워
침대에 손을 짚고 엎드리게 하고
자지를 엉덩이 사이로 넣어 아래위로 문지르다 질입구에 대고 천천히 밀어넣었다.

"아하... 으으응..."

철민이는 질속으로 부드럽게 빨려 들어간 자지를 앞뒤로 흔들기 시작했다.
기분이 좋았다.

"으흐응... 하아아..."

숙희도 자신의 몸속으로 들락거리는 철민이의 심벌에 의해 또다시 희열을 느끼기 시작했다.

"아하!... 하으응... 흐윽!...으으응..."

철민이는 숙희의 신음소리를 들으며 애액으로 찌걱거리는 소리를 내는
음부를 더욱 세게 쑤셔댔다.

"아으흐... 흐으응...아아!...하아아..."
"아파요?"
"괜찮아,으흐응..."

철민이는 아랫배가 묵직해지며 무언가 폭발하려고 하자
숙희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움켜쥐고 급하게 하체를 흔들어댔다.

"흐으...흐으...엄마,나올거 같아요."
"아하아...하아앙...어서 싸,으흐으...흐으응..."

거칠게 엉덩이를 흔들어대던 철민이의 하체가 경련을 일으키더니
자지를 질깊숙히 밀어넣은채 정액을 분출했다.

숙희도 철민이의 정액을 쏟어져 들어오는 걸 느끼며
자신도 모르게 질구를 오무려 정액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했다.
그러는 동안에도 숙희는 짜릿한 쾌감에 몸을 움찔거렸다.

잠시후 철민이가 자지를 빼내고 의자에 앉자
핸드백에서 손수건을 꺼내 그의 자지에 묻은 정액과 애액을 닦아주고,
역시 난장판이 된 자신의 음부도 닦았다.

옷을 추스린 철민이는 침대에 올라가 누웠다.
피곤이 몰려오고 눈꺼풀이 감겼다.
숙희는 젖은 팬티를 핸드백에 넣은후 화장실로 갔다.

숙희가 돌아왔을 때 철민이는 벌써 잠들어 있었다.
숙희는 의자에 앉아 자신의 처지를 생각했다.
죽어가는 아들의 소원이라고는 했지만 무언가 잘못되고 있다는 걸
스스로 잘 알고 있었다,

더구나 그 과정에서 한동안 잊고 살았던 섹스의 즐거움,온몸이 마비되는 듯한
쾌감을 철민이에게서 느끼고 있었던 것이다.
더 늦기전에 이 비정상적인 관계를 마무리지어야만 한다.
하지만 시작이 어려웠듯이 마무리도 어려웠다.
아니 어쩌면 더 어려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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